영화 타이타닉은 1998년 개봉하였다. 그리고 2023년 2월에 재개봉을 하였다. 역대급 기록을 보유한 타이타닉의 감독과 흥행 기록, 줄거리에 대해 알아보겠다.
영화 타이타닉 감독
영화 타이타닉의 감독은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1954년생으로 캐나다에서 태어났지만 17살 때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주하였다. 어린 시절부터 그는 SF영화를 좋아했고, 관련된 서적을 읽으며 상상력을 키웠다고 한다. 처음부터 영화감독이 꿈은 아니었고 다른 직업을 가지며 살고 있던 그는, 영화 <스타워즈>를 감상하고 영화계에 진출했다고 한다. 그 후 친구와 제작한 단편 영화가 좋은 평가를 받아 "뉴 월드 픽처스"라는 제작사에 들어가게 된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이름을 널리 알리게 된 영화는 <터미네이터>였다. 640만 달러라는 적은 예산으로 8000만 달라의 수익을 얻으며 제작비의 20배에 육박하는 엄청난 성공을 거둔다. 그 후 <타이타닉>을 제작한 후 그는 최고의 영화감독 자리에 오르게 된다. <타이타닉> 이후 많은 팬들이 그의 작품을 기대하였지만 12년 동안 그는 영화를 제작하지 않았고, 사람들에게 잊힐 때 즈음 나온 영화가 바로 <아바타>이다. 아무도 <타이타닉>의 흥행 기록을 넘지 못할 것이라고 하였으나, 제임스카메론은 다시 한번 자신의 작품으로 그 기록을 경신한다. <아바타>는 화려한 볼거리와 탄탄한 스토리로 다시 한번 영화사의 한 획을 그으며 믿기 힘든 기록을 세우게 된다. 그는 아바타의 후속작을 더 만들기로 선언하였고, 얼마 전 <아바타 2 :물의 길>이 개봉하였다. 이 또한 엄청난 흥행 기록을 세우게 된다.
흥행 기록
영화 <타이타닉> 1912년 타이타닉호가 침몰한 실제 사건을 배경으로 만든 영화이다. 1998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무려 14개 부분에 노미네이트 되고 이중 11개 부문에 수상되면서 그해 아카데미를 휩쓸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작품상, 감독상, 촬영상, 의상상, 미술상, 주제가상, 작곡상, 시각효과상, 음향상, 음악편집상을 수상하였다. 영화의 흥행뿐만 아니라 작품성까지 인정받은 것이다. 15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북미 6억 달러의 수익을 내며 역대 최고의 흥행을 기록하게 된다. 2012년 '타이타닉'사건 100주년을 맞아 다시 재개봉을 하며 4억 달러의 수익을 올렸고, 2023년 2월엔 <타이타닉> 개봉 25주년을 맞아 재개봉하면서 총수익 20억 달러를 돌파하였다. 지금까지 이러한 역대 기록을 보유한 영화는 단 6편이다. 흥행 수익이 높은 순으로 <아바타>, <어벤저스:엔드게임>, <타이타닉>, <아바타:물의 길>, <스타워즈:깨어난 포스>, <어벤저스:인피니티 워>인데, 이중 3편의 영화가 제임스 카메론감독의 작품이다. 영화 <타이타닉>은 영화의 OST 또한 엄청난 사랑을 받으며 크게 성공했는데, 셀린 디온의 "My heart will go on"은 690만 장을 판매하는 기록을 세우며 1998년 70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주제가상을 수상 하였다. 이 곡으로 캐나다 출신의 팝 가수 셀린 디온은 전성기를 얻게 된다.
줄거리
귀족 집안의 딸인 로즈는 어머니와 그의 약혼자와 함께 타이타닉호에 오른다. 반면 잭은 전재산을 걸고 도박을 하고 있었다. 이들은 타이타닉 호의 3등석 탑승권을 두고 내기를 하고 있었고, 게임에서 승리한 잭은 타이타닉호에 승선한다. 그렇게 잭은 3등석에 탑승하였고, 로즈는 1등급에 탑승하였다. 로즈는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어머니의 바람대로 사랑하지도 않는 남자와 결혼을 해야 했고, 이 현실에서 도피하고자 결국 바다에 뛰어들기로 결심한다. 그런 로즈를 발견한 잭은 그녀를 구해주고 다음날 저녁 식사에 초대받게 된다. 그렇게 잭과 로즈는 살아온 환경은 정말 다르지만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게 된다. 로즈는 그림을 그리는 것을 취미로 가지고 있는 잭에게 흥미를 느꼈고, 매일 규제된 생활을 해오며 갇혀있던 로즈는 잭과 일탈을 하며 자유로움을 만끽한다. 저녁식사 시간이 다가오고 멋진 정장을 입고 저녁식사에 참석한 잭의 모습에 모두들 놀라고 만다. 잭을 마음에 들어 하지 않았던 로즈의 어머니는 그를 깎아내리려고 애썼지만, 잭은 상류층들 사이에서 전혀 주눅 들지 않고 당당하게 임했다. 그렇게 식사가 끝난 후 잭은 로즈에게 시계 앞에서 기다리겠다는 쪽지를 전달하고 떠난다. 로즈와 다시 만난 잭은 이번엔 3등석의 빈민층들의 파티에 그녀를 데려간다. 로즈는 빈민층 사람들이 즐기는 파티에서 자유롭게 춤추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로즈는 다음날 현실을 직시하고 잭과 멀어지려고 한다. 과연 이 둘의 사랑은 이루어질 수 있을지... 뒷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영화를 감상하기를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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