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실제로 2018년 공황장애를 겪으면서 큰 고통을 경험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당시 많은 정보를 찾아보며 이겨내기위해 엄청나게 노력하였습니다. 그결과 저는 지금 약없이 편안한 삶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그 극복방법과 노하우, 완치후기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공황증상의 시작
2018년 여름 아직도 생생히 기억이 납니다. 심장이 미친듯이 뛰기 시작하였고 이러다 말겠지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증상이 다시 나타났고, 단순히 심장이 뛰는게 아니라 이러다가 나 죽을거같은데? 라는 공포감에 휩싸이며 급하게 응급실을 찾게되었습니다. 병원에 도착하여 검사를 해보았고 검사 결과 모든것이 정상이였고, 집으로 다시 귀가하였습니다.
그렇게 단순 헤프닝이였나보다 하고 일상생활을 지내던중 밤에 다시 심장이 미친듯이 뛰기 시작했고, 또다시 죽음의 공포가 휩싸이며 숨을 쉬기가 힘들어졌고, 다시한번 응급실을 방문하였습니다. 이번에는 좀더 정밀한 검사를 해보았습니다. 심장 초음파 검사까지 한뒤 신체적으로는 아무 문제가 없다는것을 확인하였고, 의사선생님은 저에게 정신의학과 방문하기를 권유하셨습니다.
정신의학과 방문
이미 공황증상을 겪은 후부터는 생활자체가 공포였습니다. 한강을 지나는 지하철이 갑자기 한강에 빠져서 죽으면 어떡하지? 갑자기 또다시 심장이 뛰어서 죽을것같이 힘들면 어떡하지?? 내가 갑자기 죽을병에 걸린건가?? 공포감에 휩싸였고 정신의학과 검색한뒤 병원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검사결과 저는 공황장애였고 약을 처방받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2년이라는 시간동안 저는 약을 복용하며 치료를 이어나갔고, 지금은 완치를 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 가고 있습니다.
공황장애 극복 과정
1.카페인, 담배, 술 끊기
제 증상의 시작은 심장이 미친듯이 뛰는것이었고, 의사 선생님은 심장을 빠르게 뛰게하는 카페인을 끊기라고 권유하셨 습니다. 단순히 심장이 빠르게 뛰는증상이 공황증상이 아님에도, 이것이 공황증상으로 착각할수 있으니, 그런 상황을 아예 만들지 않는것이 좋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심장이 빨리 뛰는것에 영향을 줄수 있는것은 다 끊어버렸습니다. 카페인이 들어있는 쵸콜릿, 커피는 몽땅 끊어버렸습니다.
2.약 복용
사실 정신과를 간다는것 자체가 거부감이 들었고, 항우울제, 수면제등 정신의학관련 약은 부작용이 심하고 의존성이 높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약 복용 자체가 부정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공황 증상들로 하루하루 불안하고 공포감을 느끼는것보다는 증상을 잠재우면서 다시 평화로운 삶을 살아가다보면 자신감도 얻고 약도 줄이고 다시 정상적인 삶을 되찾을수 있다는 말을 듣고 약을 함께 복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중요한것은 의사선생님과 정밀한 상담을 통하여, 정해진 양만큼 잘 복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는 의사선생님이 시키는대로 정확한 양을 정해진 시간에 복용하였고 증상이 점점 좋아지며 약을 줄이고 끝내 단약도 할수 있었습니다.
3.두려움 극복하기(매우중요)
제가 공황장애를 겪는 그 시간은 정말이지 두려움과 공포의 시간이었습니다. 하루종일 머리속에 또 증상이 나타나면 어떡하지? 이런생각이 들면서 제일 끔찍한것은 나 설마죽을때까지 이렇게 공포속에서 살아야 하는거야??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미친듯이 극복법, 치료법 찾아보며 며칠동안 몰두하곤 하였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당시 그러한 행동과 생각들이 병에서 더 빠져나오지 못하게 만든것이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
지금부터 제가 밑에 적어드리는 내용은 무조건 믿으세요!! 극복할수 있습니다!!
-공황장애는 완치가능하다
-나는 다시 예전의 삶으로 돌아갈수 있다.
-공황장애 증상 자체는 매우 안전하고 위험하지 않다.
-죽을것같은 생각이 들뿐, 절대 죽지 않는다.
-공황증상은 시작과 끝이 있다 피크를찍고 내려가면 그뿐이다. 아무것도 아니다.
공황증상 자체는 절대 생명에 지장을 주지 않습니다. 신체적으로 어떤 고통도 없습니다. 신체적 증상이 나타나서 그것이 불안감과 공포감을 조성할 뿐이지 절대 몸에는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이것을 이해하는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공황장애 완치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것이 완치가 아닙니다.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아무렇지 않게 툭툭 털고 일상생활을 하는것입니다.
이게 엄청 큰 두려움이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아무것도 아니다 라고 생각하세요.
이렇게 마인드 컨트롤을 해 가다보면 어느덧 자연스럽게 공황증상 없는 일상을 누리실수 있을거에요.
제가 증인입니다 제가 그랬어요. 점차점차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고, 약을 끊은뒤에도 증상이 전혀 나오지 않고있어요.
설령 다시 그런 증상이 나타난다 하더라도 다시 병원가서 약먹고 극복하면되는거야 그런것쯤은 아무것도 아니야 라는 생각을 가지고있어요.
바로 여러분도 이생각을 가지시는게 매우 중요합니다!!
지금 매우 힘들고 괴로우시겠지만 긍정적인 마음으로 잘 극복하실수 있으니 마음을 편안하게 먹고 잘 치료하시길 바랍니다!! 공황장애가 무엇인지 증상은 무엇이고 치료방법은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고 치료를 하는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증상 자체가 절대 위험하지 않다는것을 아는것이 치료의 첫 걸음 입니다.
공황장애가 무엇이고 어떻게하면 치료할수 있는지 알고싶은분들은 밑에 배너를 클릭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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